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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이수경-심형탁 과거사진 공개…알고보니 여신과 찌질이?
입력 2013-12-11 14:01 
tvN ‘식샤를 합시다’ 속 이수경과 심형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식샤를 합시다 스틸컷
[MBN스타 안하나 기자] tvN ‘식샤를 합시다 속 이수경과 심형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tvN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 측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경은 풋풋한 매력의 20대 초반의 모습이다. 하얀 피부와 긴 웨이브 머리, 뱅 앞머리 등으로 동안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남학생들이 넋을 놓고 이수경을 바라보며 양옆으로 줄지어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반면 심형탁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빨간 귀마개를 한 촌스러운 복장으로 굴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5:5 가르마와 촌스러운 뿔테 안경으로 전형적인 찌질남을 표현했다. 책을 펼쳐놓고 식사를 하면서도 황홀한 표정으로 이수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두 사람의 과거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이수경과 심형탁은 현재 직장인 법무법인에서 직원과 대표 변호사 사이로 매일 티격태격하며 지낸다. 심형탁은 이수경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주요 인물이다. 이수경에게는 진상 상사나 다름없다. 이에 공개된 과거 사진과는 상반된 관계에 놓인 이들의 인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인 이수경(이수경 분)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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