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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김정민, 후배 장기하 앞에서 ‘싸구려 커피’ 부르다 굴욕
입력 2013-12-11 13:59  | 수정 2013-12-11 14:36
가수 김정민이 후배 장기하 앞에서 ‘싸구려 커피’를 부르다 굴욕을 당했다. 사진=tvN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김정민이 후배 장기하 앞에서 ‘싸구려 커피를 부르다 굴욕을 당했다.

11일 방송 예정인 tvN ‘감자별에서는 김도상(김정민 분)과 처제 노수영(서예지 분)의 남자친구 장율(장기하 분) 간의 요절복통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장율에게 형부 도상이 ‘우리집 톱스타 가수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장율이 싱어송라이터라는 말을 들은 도상은 장율 앞에서 자신만만한 태도로 ‘싸구려 커피를 열창한다.

하지만 김정민은 특유의 굵은 저음과 거친 목소리로 ‘싸구려 커피를 부르고, 이를 본 장기하가 노래 실력을 신랄하게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김정민의 굴욕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감자별을 맡고 있는 김영규CP는 방송에서는 김정민과 장기하의 첫 연기 호흡이 공개된다”며 실제 촬영 당시 두 배우의 못 말리는 코믹 애드리브 대결에 촬영현장이 웃음바다가 됐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트콤에 완벽 적응해 물 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정민과 장기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감자별은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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