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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만화책, 복선 아니다
입력 2013-12-11 11:54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94의 의학책과 만화책의 비밀이 풀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PD는 2013년 집들이 때 책장에 꽂혀있던 의학책은 아무 의미 없다. 야구공 옆에 책이 있는 줄도 모르고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94에 등장한 만화책 ‘인어공주를 위하여도 복선으로 넣은 게 아니다”며 당시 굉장히 유명한 만화책이었고 삼각관계를 그렸다는 점에 ‘응답하라 1994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집어넣었다”고 덧붙였다.
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4화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이 만화책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성나정이 보던 만화책인 ‘인어공주를 위하여에서 여주인공 이슬비는 여러 남자들의 사랑을 뒤로 하고 어릴 적 약혼자인 푸르매와 이뤄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1994년 의대에 다녔던 쓰레기가 성나정 남편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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