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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설예비특보 해제, 예상 적설량 1cm 내외
입력 2013-12-11 11:29 
서울 대설예비특보 해제, 햇살이 비치며 서울 대설예비특보가 해제됐다.
서울 대설예비특보 해제

햇살이 비치며 서울 대설예비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11일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함에 따라 서울과 경기도(남동부 제외) 지역부터 점차 눈이 약해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대설예비특보는 오전 7시10분 해제했다”고 전했다.

서울에는 오전 6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었다. 일부 지역은 인도에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현재 눈이 잦아들고 햇볕이 나면서 많이 완화된 기세다.

중부지역에 일시적으로 눈이 많이 왔으나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으며, 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 울릉도·독도, 제주 산간 지역은 2~7cm, 경기 남동부, 강원도 영서, 전라북도, 경북 북부내륙은 1~5cm 등이다.

오전 8시 강원도(춘천시,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당진시), 제주도(제주도 산간)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반면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 나머지 지역은 대설예비특보가 현재 해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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