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중국을 알고 싶다?…'진짜 중국 이야기'를 보면 답이 있다
입력 2013-12-11 10:43  | 수정 2013-12-11 10:46

중국이 글로벌 사회의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을 배우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
그런데 막상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가득하다.
이를테면 '중국사람들은 예의가 없다' '사기꾼, 범죄자가 많다' '시설물이나 공산품 등의 품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진다' 등인데 과연 우리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진짜 중국 이야기'의 저자(MBN 김천홍 기자)는 중국에 거주하며 온몸으로 체험한 중국의 일상을 흥미롭게 전한다.
편견을 가지고 시작한 중국생활이지만, 좌충우돌 체험기 속에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들을 발견했고, 다양한 일화를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중국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손꼽히고 있다.
더구나 우리와는 좋든 싫든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 이웃 국가가 바로 중국인데, 주변 국가들과 마찰을 빚지 않으며 편안하게 잘 살려면 다른 모습의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머리를 싸매고 치열한 각오로 중국을 배울 필요가 있을까, 괜스레 힘줄 필요는 없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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