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눈소식에 교통상황 악화…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은?
입력 2013-12-11 08:38 


'겨울철 자동차 관리' '눈' '오늘 날씨' '대구 날씨'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겨울철 자동차 관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아야합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배터리, 부동액 등을 점검해야 날씨로 인한 차량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시동전압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 있으니 배터리를 헝겊 등으로 감싸 방전을 예방해야 합니다.

워셔액 보충과 낡은 와이퍼의 교체도 필수입니다.

추운 지역의 운전자들은 타이어를 스노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체인도 차에 구비하고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편 11일 중부지방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울,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중부지방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오전까지, 충청 이남 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에는 1~5cm 가량, 영서와 충북 북부에는 최고 7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출근긴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져 출근길 추위가 예상되며 늦은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아져 낮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대전 3도,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5㎜ 미만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라북도, 경북 북부 내륙, 제주 산간, 울릉도·독도에서 1∼5㎝, 경남 서부 내륙, 경북 남부 내륙, 전남 동부 내륙에서 1㎝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눈소식에 네티즌들은 "눈 오니까 겨울철 자동차 관리 걱정되네" "대구 날씨가 그나마 따듯하구나" "눈 와서 교통상황도 안 좋겠네"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눈 올 때 특히 명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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