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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센스 있네!"…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3-12-11 08:25 
사진=안도미키 트위터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안도미키'

일본 피겨 선수 안도 미키가 시상식에서 한국말로 인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시상식에서 김연아와 안도 미키는 포옹으로 격려했습니다.

김연아는 시상식에서 1위 자리에 서 있던 중 안도 미키가 시상대로 다가오자 포옹을 하며 환한 미소로 맞았습니다.

안도 미키는 경기 후 국내 방송사 카메라가 다가오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습니다.


이에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정말 센스있네!"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한국어는 김연아가 가르쳐 준 건가?"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6.82점을 기록한 안도 미키를 제치고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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