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태국 잉락 총리, 사퇴 거부…시위중단 촉구
입력 2013-12-11 07:08 
태국 잉락 총리가 총선이 실시되는 내년 2월까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잉락 총리는 이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를 했다"며 시위를 멈출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자 잉락 총리는 그제(9일)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었죠.
하지만, 반정부 시위대는 총선을 실시해봤자 탁신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을 것이라며, 잉락 총리의 퇴진을 주장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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