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교통당국, `에어백 결함` 현대차 추가 리콜 검토
입력 2013-12-10 19:26 

미국 안전규제당국이 현대자동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의 추가 리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 4일 2009~2012년식 '엘란트라 투어링'에 대한 추가 리콜 검토에 착수했다.
측면 충돌사고 시 에어백 결함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미 교통당국 측의 지적이다. 그러나 NHTSA는 해당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아직 불만이나 사고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2011~2013년 생산돼 미국에서 판매된 엘란트라 세단 18만6254대를 리콜한 바 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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