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개최
입력 2013-12-10 16:45 

SK텔레콤이 10일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을 비롯해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반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협력사 중 33개사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감마누, 아라기술, 이노아이오, 지앤에스기술, 비젼아이디앤씨 등 5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오인터랙티브는 SK텔레콤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가장 활발히 이용했다는 이유로 특별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포상금과 함께 협력사 임직원이 내년 상반기 해외 주요 ICT 전시회를 둘러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특성화고-협력사 산학협력 협약'을 올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SK텔레콤은 성과공유제도를 OK쉐어백 제도로 개편해 전년 대비 40배에 달하는 200여건의 성과공유 실적을 거뒀다. 오는 15년까지 중소기업청과 총 3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동반성장펀드도 지난해 대비 10% 증액된 16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박 사업총괄은 "지난해 CEO상생협의회 발족 이후 협력사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반성과 개선을 함께 진행해왔다며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올라선 것도 SK텔레콤과 협력사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소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