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출신' 윤상 아내 심혜진, 첫만남 고백에…"윤상이 불안했나?"
입력 2013-12-10 16:40 
사진=MBC
'윤상' '심혜진'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 연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입니다.

윤상은 10일 방송된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속 '꽁트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알콩 달콩한 연애 스토리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날 윤상은 DJ컬투의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제가 아내에게 연기를 그만두라고 말을 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그 이유에 눈길이 쏠렸습니다.

이어 윤상은 "그때 부인이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며 "자기가 나오는 드라마를 모니터 안하더라. 내가 볼 때 연기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특히 윤상은 "아내가 그때 나의 말을 듣고 갑자기 연기생활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며 "괜히 나 때문에 연기를 그만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에 몇 번 만나서 밥을 사주고 하다가 연애가 시작됐다"고 연애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윤상-심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상-심혜진, 윤상이 불안했나? 그래서 배우를 관두라고 했던 건가?” 윤상 그래도 탤런트 관두게 해서 다행인건가?” 심혜진씨 지금은 배우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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