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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내 집착남, 부재중 전화 50통까지 한 적 있어
입력 2013-12-10 15:16 
‘안녕하세요 아내 집착남
‘안녕하세요 아내 집착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일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박완규, 이정, 바비킴,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등장한 아내 집착남은 아내가 복스럽고 귀엽게 생겼다”면서 예쁜 딸과 아들도 낳아줬고, 내 눈에는 귀엽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이 집에 있다가 뜬금없이 설렌다고 말한다”며 외출도 못하게 해서 갑갑해서 못 산다. 회사에서 칼퇴근 한 후에 친구들이 보자고 해도 안 만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아내는 어쩌다 전화를 못 받으면 50통 넘도록 부재중 전화가 와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친정에 가도 인증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다. 남편이 날 의심하는가 싶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친정에 간다고 하고 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듣던 아내의 친구는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놔둬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친구들에게 말해도 안 믿는다. 내가 예쁜 것도 몸매가 날씬한 것도 아니니깐 믿어주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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