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비킴 인종차별 고백 “학교 가기 전, 기도할 정도”
입력 2013-12-10 14:43 
가수 바비킴이 과거 인종차별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이정, 박완규, 바비킴, 알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태어날 때부터 한 쪽 귀가 없어 세상에 나서지 못한다는 고민 주인공의 등장에 바비킴은 그 마음 잘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인종차별 때문에 심하게 놀림을 당했다”며 매일 학교에 가기 전, 오늘은 덜 놀렸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할 정도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바비킴 인종차별, 나도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했는데” 바비킴 인종차별, 동양인 비하하는 사람들 진짜 교양 없어” 바비킴 인종차별, 방송보고 마음이 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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