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A브랜드 `H&M` 대구에 첫 매장 오픈
입력 2013-12-10 13:37  | 수정 2013-12-11 09:57

세계적인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인 H&M이 오는 14일 대구 동성로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H&M 대구 동성로점은 대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구)한일극장에 위치해 있으며 총 영업면적 2400㎡에 1~3층으로 구성됐다.
매장에는 여성, 남성, 틴에이저, 아동 의류, 액세서리, 언더웨어 등 전체 제품군이 판매된다.
H&M 대구 동성로점은 전국에서 17번째 매장으로 H&M은 올해만 6번째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있다.

SPA브랜드는 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 유통하면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에 빠른 상품회전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립 에크발 H&M 코리아지사장은 "대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패션 리테일 브랜드가 되도록 늘 신선한 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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