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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황금알’,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았다
입력 2013-12-10 11:01 
MBN ‘황금알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황금알은 서울 지역 기준 시청률 5.096%를 기록했다.
육(肉)식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6.171%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와 KBS2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은 각각 6.037%와 7.550%를 기록했다. ‘황금알과 단 1~2%P대의 격차를 보인 것.

이날 방송은 지상파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3위의 기록으로, 앞으로 월요일 예능 판세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MBN ‘황금알은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재) 1.662%, TV조선 ‘대찬인생(재)1.861%,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재) 2.441%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肉)식 전쟁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몰랐던 고기의 두 얼굴에 대해 13인 고수들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토크 배틀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고기가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상식인 것인지,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기름이 많다는 이유로 살이 찔까봐 혹은 건강을 헤칠까봐 고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등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고단백질로 유명한 소고기는 먹을수록 소고기 기름이 몸에 쌓이는 것인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메뉴인 삼겹살을 많이 먹으면 정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등 고수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한편, 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 육(肉)식 전쟁 2탄에서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닭가슴살을 먹으면 동맥경화증에 걸릴 수 있다? ‘고기를 안 먹고 채식만 하면 혈전이 생긴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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