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뇌동맥류 증상, 대체 무슨 병? 혈관벽이 약해지면…깜짝!
입력 2013-12-10 09:43 
사진=매일경제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 증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뇌동맥류 증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 혈액이 모이면서 약한 혈관 부분이 꽈리 모양으로 커지는 것을 뜻합니다.

뇌동맥류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압이 높게 가해지는 부위의 혈관벽 내에 후천적으로 균열이 발생해 뇌동맥류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와 파열성 뇌동맥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혈관이 터져 거미막하(뇌의 표면을 덮는 얇은 거미막 바로 밑) 출혈에 의해 마치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 같은 격심한 두통, 경부강직(뒷목이 뻣뻣해짐)과 구역, 구토, 의식 소실, 언어 장애, 마비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뇌동맥류 치료 방법에는 크게 두개골을 열어 수술하는 `뇌동맥류 결찰술`과 두개골을 열지 않는 뇌혈관 내 수술인 `코일 색전술`이 있습니다.

뇌동맥류 증상에 네티즌들은 "뇌동맥류 증상, 생각만 해도 무섭네" "뇌동맥류 증상, 이런 질병이 있는 줄 몰랐네" "뇌동맥류 증상, 역시 건강이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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