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하이스코, 합병 기대감…목표가↑"
입력 2013-12-10 09:10 

현대제철과의 합병 기대감으로 현대하이스코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분할합병안이 최종 승인된 바 있다.
10일 키움증권은 "현대하이스코가 현대제철과의 합병으로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대하이스코 주식 수와 차입금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은 1.2%포인트 감소하겠으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포인트정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현대제철도 수익성이 높은 냉연강판을 더하면서 수익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며 "합병으로 인한 원가 개선 요인이 없다고 가정할 때 현대제철의 영업이익률은 1.9%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4만8500원으로 올렸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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