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비킴 “어린 시절 인종차별…매일 기도”
입력 2013-12-10 09:04 
가수 바비킴이 인종차별을 당했던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바비킴은 최근 박완규, 이정, 알리와 함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본인의 콤플렉스 때문에 현재 외톨이 생활 중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한 가운데 고민 주인공은 학창시절, 콤플렉스 때문에 여러 학교를 전학 다녔는데, 적응이 어려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바비킴은 이에 그 마음 잘 안다. 나도 어릴 때 미국에 가서 인종 차별 때문에 심하게 놀림을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일 학교에 가기 전, 오늘은 덜 놀렸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할 정도였다”며 가슴 짠한 과거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연을 듣던 알리 또한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mc와 방청객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바비킴과 알리가 폭풍 공감한 사연의 정체는 9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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