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대박 매출에 기부까지…창업의 '달인'
입력 2013-12-10 07:00  | 수정 2013-12-10 08:30
【 앵커멘트 】
연매출 30억의 CEO로 변신한 평범한 여성, 보험설계사와 창업에 성공해 기부금을 전달한 기업가.
이들은 경기도의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기업들이 속속 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자 자동으로 신발에 묻은 흙 먼지를 제거합니다.

이 제품으로 올해만 3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업체 대표는 평범한 보험설계사였는데, 지난해 경기도의 도움으로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강옥남 / 테스토닉 대표
- "G-창업프로젝트에 선정돼서 지원을 받았고,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G 창업에서 대상을 받은 부분이 참고돼서 대출을 받았고…."

광센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대표는 후배 창업자를 위해 기부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권경수 / 에스앤에이 대표
- "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보답하는 의미도 있고 새롭게 창업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들처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 경험을 나누고 제품도 홍보하며 후배들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창업에 관련된 사전 교육과 자금, 판로에 대한 지원 등 여러 가지 지원과 보육활동을 통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G-창업프로젝트로 540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1,17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온 만큼 경기도는 맞춤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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