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우깡 역시 "손이 가요 손이 가~"…스낵 점유율 1위
입력 2013-12-09 16:43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스낵은 뭘까? 정답은 새우깡.
9일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스낵시장 판매 분석자료에 따르면 농심 새우깡의 시장 점유율은 8.80%로 가장 높았다.
2위는 4.34% 점유율을 기록한 롯데 꼬깔콘이 차지했고 오리온 포카칩이 4.33%로 근소하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오리온 오징어땅콩(4.04%), 해태 맛동산(3.73%), 켈로그 프링글스(3.46%), 농심꿀꽈배기(2.73%), 크라운 콘칩(2.65%), 롯데 치토스(2.31%), 오리온 오감자(2.14%)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새우깡은 부산(10.3%), 전북(10.2%), 경남(9.9%), 경북(9.6%) 등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고, 전남과 충남 지역에서는 오징어 땅콩의 인기가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기준 회사별 시장 점유율은 농심이 전체의 28.1%로 1위였고 크라운해태(19.4%), 오리온(19.1%), 롯데제과(10.6%) 등 순이었다.
판매액 기준으로는 농심(24.9%), 오리온(22.8%), 크라운해태(19.9%), 롯데제과(11.6%)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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