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생애설계협회, 11일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13-12-09 15:55  | 수정 2013-12-11 17:58

한국생애설계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생애설계협회는 전세대 계층에게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적 대안, 교육 등을 제시하기 위해 학계·기업·언론·정부가 연계해 창립한 곳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을 지낸 최성재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공적 3기 인생을 위한 생애설계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 고용노동부 방하남 장관,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의 축사와 초대 협회장을 맡게 된 한양대학교 김윤신 교수의 창립선언으로 마무리된다.
협회는 창립을 통해 올바른 생애설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생애설계 교재개발, 생애설계 전문가 양성, 퇴직 준비 교육 프로그램과 생애설계 연구사업, 정책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은퇴자의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및 기업과 연계해 취업 활성화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협회 설립 준비위원장인 한양대 김윤신 고령사회연구원장은 "노후생애설계와 퇴직 후 재도약에 대한 사회여건이 거의 부재한 실정"이라며 "협회의 창립을 시작으로 은퇴와 노후준비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아겠다"고 말했다.
협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생애설계협회 준비 사무국(02-2220-2797)으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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