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학생 금품 빼앗은 10대 무더기 검거

경기 구리경찰서는 취객과 학생만 골라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0월부터 14차례에 걸쳐 밤늦은 시간 취객과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가출해 함께 살면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