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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크리스마스 내복 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3-12-09 14:40 

라이나생명은 9일 '크리스마스 내복 나눔' 행사를 개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방한용 겨울 내복을 손편지와 함께 포장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1년 11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1300여명의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봉사자가 1대1로 맺어진 독거노인들과 일주일에 1~2회 통화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말벗이 돼 주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날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봉사자들은 56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내복을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 후 택배 상자에 함께 포장해 바로 발송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택배 상자는 크리스마스 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라이나생명 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으로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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