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법인 설립
입력 2013-12-09 14:01 

신세계그룹이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 담당 새 법인 명칭을 신세계프라퍼티로 정했다.
신세계는 9일 법인 설립등기를 통해 그같은 명칭을 확정하고 신임 대표에 권혁구 그룹 전략실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그동안 백화점과 이마트를 통해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중순 경영이사회에서 관련 신규 법인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최근 경기도 하남시에 국내 첫 교외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착공한 신세계는 오는 2016년께 새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다. 하남시뿐 아니라 인천 청라와 경기도 의왕시 등 수도권 4곳을 포함한 전국 10여 개 지역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임 권 대표는 최근 신세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전략실 기획팀장 부사장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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