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나 혼자 산다! "어머! 진짜 여기야?" 어디길래…
입력 2013-12-09 13:34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1인가구 가장 많은 곳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8일 안전행정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1인 가구 가장 많은 곳은 1만 3345가구가 기록된 강남구 역삼1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가구의 64%가 1인 가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만 1591가구 중 87%가 1인 가구인 파주시 월롱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이 1만 1519가구였습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진미동이 1만 1281가구,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 1만 973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1만 321가구,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만 92가구,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1만 64가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행부는 역삼 1동에 오피스텔이나 고시원이 밀집해 있고 주점도 많아 이곳이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우리 동네가 1등이야?"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정말 그런 것 같아요!"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나도 혼자 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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