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플래닛 개인맞춤형 패션 서비스 '스타일태그' 뉴욕 진출
입력 2013-12-09 11:37  | 수정 2013-12-10 11:38

SK플래닛이 지난 6일(뉴욕 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5번가에 위치한 패션 명품백화점 ‘헨리 벤델(Henri Bendel)에서 ‘스타일태그(Styletag)의 미국 론칭 쇼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뉴욕 론칭 행사에는 서진우 SK플래닛 CEO를 비롯해 미국 내 메이저 패션업계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스타일태그의 미국 내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을 기념했습니다.
스타일태그는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 전문 매거진, 파워블로거 등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들을 수집,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의 패션에 대한 기호나 관심사를 직접 반영하고 있는 키워드로 원하는 이미지에 태그를 달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쉽고 간편하게 저장하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SK플래닛 가종현 CPM(Core Platform Management)부문장은 SK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모바일 커머스 기술들을 토대로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패션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스타일태그는 글로벌 패션시장의 최신 흐름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 사용자가 공유하고 구매까지 이루어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패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플래닛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스타일태그의 파일럿 버전을 출시해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달 14일,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버전을 한국과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습니다.
SK플래닛은 ‘스타일태그를 한국의 경쟁력있는 소호 및 신진디자이너들의 패션브랜드들과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패션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K패션 융합상품을 개발하는 창조경제 모델 및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이성수 기자/soladi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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