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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군 수뇌부, 노 대통령에 정면 반박
입력 2006-12-26 12:12  | 수정 2006-12-26 12:12
역대 군 수뇌부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이른바 '군대발언'과 관련해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이 우리 국민과 국군, 헌법을 모독하고 신성한 국방의무를 폄하한 데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대통령의 군대 복무기간 단축 발언에 대해 병역의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 60여명이 모여 노 대통령을 공개 비난하고 나섬에 따라 파문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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