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수지 굴욕…수지 볼 뽀뽀에도 멤버들 반응 없어
입력 2013-12-09 07:52 
‘1박2일 수지 굴욕
‘1박2일 수지 굴욕이 화제다.
지난 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수지가 모닝엔젤이 돼 멤버들의 아침잠을 깨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수지는 ‘1박2일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이른 아침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를 찾았다. 수지의 볼 뽀뽀를 받고 일어난 멤버만이 수지가 직접 차린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것.
수지는 실내 취침 중인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을 찾아가 조심스럽게 깨웠지만 이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차태현은 눈앞에 있는 수지를 투명인간 취급했고, 정준영은 수지가 방에 들어오자 작가로 착각해 너무 추우니 누나 문 좀 닫아주세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수지는 야외취침을 하고 있는 텐트로 향했다. 김주혁과 마주친 수지는 그에게 볼 뽀뽀로 인사를 건넸지만 김주혁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쳤다.
뒤늦게 수지가 잠을 깨워 준 것을 안 멤버들은 수지에게로 몰려들었고 곧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1박2일 수지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수지 굴욕, 수지에게 이런 일이” ‘1박2일 수지 굴욕, 내가 다 안타까워” ‘1박2일 수지 굴욕, 수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