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화 단체사과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뛰겠다”
입력 2013-12-09 07:34 
‘신화 단체사과
그룹 신화가 멤버 앤디의 불법도박과 관련, 단체 사과를 전했다.
지난 8일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신화 멤버 에릭, 전진, 신혜성, 이민우 네명은 오프닝 전 정중하게 단체사과를 했다.
이날 에릭은 얼마 전 저희 멤버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저희 신화 멤버들은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신화가 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멤버 앤디는 거액의 베팅을 건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신화방송은 기존에 녹화해 둔 분량에서 앤디의 출연분을 별다른 편집 없이 방송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8일 방송분부터는 앤디가 빠지게 돼 신화가 단체사과를 것으로 보인다.
신화 단체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화 단체사과, 그래도 사과하는 자세는 좋다” 신화 단체사과, 발빠른 대처 감사합니다” 신화 단체사과,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화는 세계랭킹 100위권에 머물던 덴마크 양궁선수 마야를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에 올려놓은 숨은 신화, 김형탁 감독을 찾아가 훈훈한 사연을 공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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