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3-12-09 07:00 
▲ 철도노조 '총파업'…운행차질 불가피
KTX 민영화를 놓고 코레일 사측과 갈등을 빚어온 철도노조가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수도권 통근열차와 KTX는 당분간 정상적으로 운행되겠지만, 일반열차와 화물열차는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새 방공구역 선포…'이어도' 분쟁 불씨
정부가 이어도와 홍도, 마라도를 포함해 남한 면적의 3분의 2 만큼 늘어난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3국 방공구역에 이어도가 겹쳐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 북, 장성택 모든 직무 해임·칭호 박탈
북한이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의 칭호를 박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은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장하나, 대선 불복 선언…파문 확산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였다'며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파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정원 특위 본격 활동…진통 예고
오늘(9일)부터 국회 국정원 개혁 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여야가 세부 방안 등을 놓고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오늘 전국 비·눈…이번 주 '강추위'
오늘 새벽 중부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원 등 내륙 산간지역엔 제법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은 밤이 되면 그치겠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고,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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