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타이거우즈, ‘섹스비디오’ 4억에 팔리나?
입력 2013-12-08 22:01 
타이거 우즈의 62분짜리 빨간 비디오가 4억에 팔리면서 세간에 공개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연예관련 온라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였던 포르노 스타 데이븐 제임스가 우즈와 섹스장면을 찍은 62분짜리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븐 제임스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섹스비디오는 2년 전에 찍은 것이다. 총 62분 중 우즈와 나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37분이며 폭탄(bomb)같은 메가톤급 위력을 가졌다”며 테이프를 LA의 비비드 엔터테인먼트(포르노 제작사)에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임스가 포르노 테이프를 넘기며 요구한 금액은 한화로 약 4억 원(35만 달러)으로 합의가 되는 즉시 우즈의 섹스 테이프는 곧바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과거에도 19세부터 우즈와 관계를 가졌다. 우즈와 1:1 관계가 아닌 1:3 섹스를 즐겼다. 당시 관계를 한 번 가질때 마다 2000달러(한화 230만원)씩 받았다”고 충격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9년 전 우즈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지난 6월 우즈를 상대로 친자소송을 냈지만 재판 당일 출두하지 않아 재판은 무효처리 됐다.
이에 대해 제임스의 모친 샌드라 브린링은 딸은 상습적인 거짓말쟁이다. 아마 우즈로부터 돈을 뜯어내려고 이런 거짓말을 한 것 같다”고 딸을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킴 카다시안, 켄드라 윌킨슨 등 여배우들의 포르노 비디오 공개로 악명 높은 미국 유명 포르노 영화 제작사로 4억과 우즈의 빨간 비디오를 교환하는 제안에 합의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윤경 인턴기자 /사진= 데이븐제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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