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올해 임대주택 착공늘려
입력 2013-12-08 17:1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올해 착공 물량이 4만8000가구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8일 올해 임대주택 준공 예정 물량이 2만7000가구, 착공이 4만8000가구로 연초 수립한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임대주택 착공은 17%, 준공은 41% 증가했다. 이는 4ㆍ1 부동산대책 등 새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2009년 10월 통합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LH의 임대주택 착공 물량은 2010년 8000가구로 줄었다가 2011년 3만4000가구, 2012년 4만1000가구, 2013년 4만8000가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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