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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2013 토토산타와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3-12-08 14:10  | 수정 2013-12-08 15:07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전달하는 토토산타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의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와 온라인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지난 4일(수)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3 토토산타와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토토산타와 따뜻한 겨울나기 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토토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김장봉사활동에 참여한 스포츠토토 봉사단원이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스포츠토토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은평구 관내 4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스포츠토토 임직원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 4,000kg(1세대당 10kg)를 전달했고, 750명의 어르신에게는 겨울용품으로 목도리를 지원하는 등 총 1,150명에게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

토토 사회봉사단, 7년째 따뜻한 사랑의 손길 전달해…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토토산타와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배달, 집 고치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토토산타가 처음으로 시행된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임직원 100여명이 모여 서울 도봉구 도봉 1동 일대에 거주하는 31세대를 찾아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직접 전달하지 못한 가정을 위해 연탄 1만 50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측에 기증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특히, 2010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축구협회(KFA),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 한국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8개 국내 프로리그 경기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계본동 일대를 방문해, 독거노인 가정,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연탄 3만 여장을 전달했다.
또, 2011년에는 국내 8개 경기단체 임직원은 물론, LG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등 국내 프로야구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LG의 박용택, 오지환과 넥센의 강정호, 김상수를 포함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경기단체 임직원 130여명은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영세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벽체를 도색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의 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기초식량 및 생필품이 남긴 160여개의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하며 보람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내 체육단체들과 함께한 행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취지를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체육계의 결속도 함께 다질 수 있는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토토 사회공헌팀 김진만 대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스포츠토토는 앞으로도 더욱 밝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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