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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현수,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재능기부 행사
입력 2013-12-08 14:01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충주성심학교를 찾았다.
두산은 8일, 간판타자 김현수가 이원석, 유희관, 임태훈 등의 동료선수들과 함께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찾아 후배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현수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것으로 비시즌 중 후배선수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두산 김현수와 선수들이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김현수 선수의 팬클럽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두산 선수들은 충주성심학교 학생들과 야구경기를 하고 글러브, 야구배트 등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현수는 비시즌을 맞아 좋은 후배 선수들과 평소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분 좋다”며, 매년 방문할 때마다 성심학교 선수들의 실력도 늘고, 반갑게 맞아주니 내가 더 고맙고 더 큰 힘을 얻어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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