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맑고 포근, 영남 건조주의보
입력 2006-12-26 06:00  | 수정 2006-12-26 08:45
성탄절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도 포근합니다.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요. 오늘 한 낮에도 전국이 10도를 웃돌면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길 안개는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지역과 충청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강원도 영월은 가시거리가 90m밖에 되지 않습니다. 안전운전 염두에 두시고요. 또 공기도 바싹 말라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화재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구름의 이동모습보시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모습이지만 강원지역과 충청지역으로 안개가 짙습니다.

지역별 오늘 날씨 살펴보면 전국이 맑고 화창하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공기는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이 5도 안팎입니다. 서울 3.2도를 비롯해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또 올랐는데요.

한 낮에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2도, 전주와 부산은 1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 입니다. 오늘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나들이지수와 운동지수가 높습니다. 하지만 세차지수는 50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모레 눈소식이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아침 공항날씨입니다. 짙은 안개때문에 항공편 정상운항에 지장이 있겠습니다. 김포공항은 시정거리가 1km에 머무르겠고 인천과 원주공항도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결항여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입니다. 이렇게 포근함도 모레부터는 기대하기 힘들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 눈이 내리면서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에 건강상하지 않도록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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