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유제약, 유특한 회장 14주기 추모식
입력 2013-12-06 22:11 
유유제약이 서울 중구 신당동 유유빌딩 본사에서 유특한 회장 14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유회장은 생전에 유유제약을 창립해 결핵치료제 개발 보급과 치료 의약품 원료 국산화에 앞장서며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서 1941년 일제 강점기에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습니다.
1952년 형인 유일한 박사가 세운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한 뒤 1953년 유한양행에서 분사해 독립했습니다.

이후 유유제약은 '비타엠정', '비나폴로' 등 비타민 제품을 통해 비타민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1950년대 당시 국민 망국병이라고 불리던 결핵을 고칠 결핵치료제 '유파스짓'을 만들어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을 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