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 감사 인사 "내 존재, 팬들의 성원 덕분"
입력 2013-12-06 20:28 
SBS 수목극 '상속자들'에 출연하는 배우 이민호가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6일 소속사를 통해 팬클럽 회원들의 작별 선물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가슴이 먹먹하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다음 주에 드라마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항상 챙겨주는 팬들의 정성이 고맙다"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내 존재 자체가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마지막 촬영 때까지 남은 힘을 모아 진격의 김탄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민호의 한국 팬클럽 미노즈와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남미 등 각지의 팬들은 드라마 종방을 앞두고 그동안 고생한 출연배우들과 촬영에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정성어린 마음을 전해왔다.

한국의 팬커뮤니티 데이브, 민누와, 능비, 미노락후와 중국의 바이두, 쌍화, 웨이보연합에서 경기 일산의 SBS 탄현 제작센터 등의 현장을 방문, 촬영 중인 이민호를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출연 배우와 스태프 등 15O명분의 도시락도 준비하는 등 세심한 정성도 보인 바 있다.
관계자는 "많은 팬들이 아직까지도 이민호에 응원을 전하기 위해 눈에 띄지 않게 봉사, 기부 등으로 많은 지원을 해 오고 있다"며 "모두 거론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현장을 최우선으로 많은 협력을 해주고 있다. 촬영 현장에 보내주는 그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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