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스하키 부정입학, 광운대 교수 구속
입력 2013-12-06 18:01 

경기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순신)는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자녀를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시킨 혐의(배임수재 등)로 광운대 최모 교수(38)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11년 재창단 된 아이스하키 감독을 맡으며 학부모 2명으로부터 5000만 원을 받고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혐의다.
2007년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 감독이 수천만 원을 받고 자녀를 부정입학 시켰다 적발되기도 했다.
검찰은 최 교수가 받은 돈을 윗선에 상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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