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상장 종근당·홀딩스↓…알티캐스트도 첫날 약세
입력 2013-12-06 16:04  | 수정 2013-12-06 16:37
인적분할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 종근당과 지주사 종근당홀딩스 모두 큰 폭 약세로 마감했다. 첫 상장된 코스닥 기업 알티캐스트도 시초가보다 6.59% 떨어졌다. 6일 종근당은 시초가 8만원에서 10%(8000원) 떨어진 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근당홀딩스는 14.29% 떨어진 4만8000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당초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종근당홀딩스와 의약 부문에 주력하는 종근당으로 회사를 인적분할한 바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7.5%와 4.7%로 나타나면서 성장 모멘텀이 둔해진 상황"이라면서 "실적으로 볼 때 주가 매력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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