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조한선 “‘결혼은 현실’ 발언으로 아내에게 혼났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조한선이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발언 이후 고충을 털어놨다.

6일 경기 고양 탄현 SBS일산제작현장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의 기자간담회에 송창의, 조한선, 이다희, 서영희, 이지아, 엄지원, 하석진이 참석했다.

지난달 5일 열렸던 ‘세결여의 제작발표회에서 조한선은 결혼생활을 한 지 3년이 지났다. 결혼은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다르다. 나는 가장이다”라며 결혼하니까 재밌고 알콩달콩할 것 같은데 그런 건 없었다”고 솔직히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조한선은 제작발표회에서 한 발언 이후 아내에게 많이 혼났다. 결혼 생활이 안 좋다기 보다는 현실적인 것을 이야기 한 것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조한선이 제작발표회 이후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MBN스타 DB

특히 조한선은 또 말 잘못했다가는 혼난다. 제작발표회 이후에 정말 행복해졌다”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