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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PD, 혹독 ‘야생’으로 신경전 본격화
입력 2013-12-06 11:40 
차태현이 ‘하이브리드 신입PD에 경악한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팽팽한 밀당을 펼쳐질 예정이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의 두 번째 강원도 인제 여행기가 그려는 가운데 멤버들과 신입PD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고 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주혁-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1박2일은 공개된 첫 여행 예고편에서 ‘야생 5덕 테스트를 수행,삽질을 열심히 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멤버들이 주어진 직사각형 공간의 땅을 열심히 파던 중 차태현은 이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라면서 제작진을 향해 삽질을 한 흙을 퍼붓는 도발을 했다.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을 경악케 만든 제작진의 진면목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

지난 시즌1에서 어리바리하게 몰래 카메라를 당했던 신입PD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1박 2일의 새 수장 유호진PD가 더 독한 야생미션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며 멤버들과의 팽팽한 밀당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신입PD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유호진PD가 얄짤 없는 잠자리 복불복 등을 통해 어느새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자, 시즌2를 경험한 차태현은 PD님.유학 갔다 왔어요?”라면서 ‘하이브리드 신입PD에 혀를 내둘러 모두를 웃음 바다에 빠트렸다. 이후에도 더 리얼한 야생의 맛을 보여주는 신입PD로 인해 차태현은 처음이야. ‘1박2일 하면서 이렇게 승부욕 나온 것”이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1박2일 제작진은 리얼야생 로드버라이어티 ‘1박2일의 진정한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한층 더 단호해진 제작진과, 이에 질세라 더욱 똘똘 뭉치게 된 멤버들과의 신경전이 재밌게 펼쳐질 것 같다”면서 라면 한 젓가락의 감사함과 아랫목의 진정한 따뜻함을 전달하는 ‘1 2일 야생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8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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