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년창업업체 위더게임즈, 모임 중심의 모바일 SNS `버프` 출시
입력 2013-12-06 11:22 

청년창업업체 위더게임즈는 6일 모임을 기반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버프(Bur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더게임즈는 SK플래닛 상상혁신센터 서포트그룹의 프로젝트로 청년창업 모바일 컨텐츠 제작사다. 위더게임즈가 이번에 출시한 버프는 각 포털의 동호회와 카페 등 가입을 원하는 그룹을 선택해 모임에 참여하는 앱이다. 기존의 SNS가 일상이나 개인적인 만남에 치중한 것과 달리 버프는 그룹이나 모임을 중심으로 하고있다.
위더게임즈 측은 "현재는 각 포털 모임의 목록을 추려 보여주는 기능이 대부분"이라며 "향후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개인적인 공간인 사진, 토크, 스토리 등도 강화해 '공감' SNS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더게임즈는 버프 출시에 맞춰 200여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차후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한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개최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버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