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MW, 아우디, 폭스바겐, 한국GM 리콜
입력 2013-12-06 10:52 

 한국GM,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차종 2만238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GM 토스카 2.0 LPG 1만4261대에서 액체상태의 연료를 기체상태로 변환하는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의 전기배선 단선 또는 '아이들 컨트롤 밸브'(엔진의 공회전 속도를 안정시키는 장치) 작동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다.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SI 등 3571대에서는 전조등 퓨즈가 끊겨 전조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제동등이 켜지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확인됐다.
 아우디코리아의 A8 3.0 TDI, A8 4.2 TDI, A8 4.0 TFSI 등 총 256대는 글라스 슬라이딩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된다.

 BMW코리아의 이륜자동차 BMW K 1600 GT, BMW K 1600 GTL 등 165대에서는 엔진에 공급하는 공기량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나타났다.
 리콜대상 차량은 해당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된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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