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 부통령 내한, 손녀딸 공개!…"예쁘고 똘망똘망해~"
입력 2013-12-06 10:52  | 수정 2013-12-06 18:27


'바이든'

미국 조 바이든 부통령이 방한한 가운데 손녀를 대동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일 조 바이든 부통령은 2박3일 일정으로 손녀와 함께 방한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이 이번에 손녀와 함께 방한한 것은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상대 국가의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한에 앞서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한 바이든 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나 "이번에 손녀딸을 데리고 왔다"고 했고 이에 리 총리는 "여기에 있느냐"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바이든 부통령은 "아니다. 베이징 시내를 구경하고 있다"며 "손자 손녀들을 이번 같은 여행에 데리고 다니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2011년 방중 당시에도 중국어를 5년째 배운다는 손녀를 대동해 손녀와 베이징 시내 식당에서 자장면을 시켜먹는 등 딱딱함을 벗어난 외교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바이든 부통령이 방중을 위해 쓰촨성 청두(成都)공항에 도착했을 때 손녀가 민소매 원피스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나타나 일부에선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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