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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비행선 추락, 국방부 장관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3-12-06 10:16 
전술비행선 추락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서해 백령도에 배치될 예정이던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이 수락검사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전술비행선 업체 직원들이 수락검사를 위해 이날 오후 5시 반쯤 백령도에서 전술비행선을 띄웠다가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비행선으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전술비행선 추락, 전술비행선 추락이 화제다. 사진=MBN
추락한 전술비행선은 비행체에 광학카메라와 레이더 등을 장착해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장비로 알려졌다. 앞서 5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후 대북 감시 및 정찰 능력 강화를 위해 백령도에 배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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