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3-12-06 07:00 
▶ 오늘도 미세먼지 주의…'겨울 내내 온다'
어제 사상 최악의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에 이어 오늘도 평소의 2배 이상 짙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예보돼 있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는 겨울 내내 서풍이 불면 찾아올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실각 주도는 '보위부'…친·인척 본국 소환
북한 권력 2인자 장성택의 실각은 국가안전보위부가 주도했다는 설이 제기됐습니다.
보위부는 지난 2009년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측근을 제거할 때도 동원된 조직인데요, 현재 장성택의 친·인척들도 속속 북한으로 소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통령-바이든 회동…미 "중국이 도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조 바이든 미 부통령과 만나 북한 장성택 실각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등 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미 백악관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은 일방적인 도발이라며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조사 피의자 마약 먹고 중태
검찰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수사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압수품인 마약을 통째로 삼켜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피의자는 나흘이 지나도록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검찰은 수사관의 압수품 관리소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 U-20 월드컵 유치…FIFA 대회 모두 개최
우리나라가 2017년 20세 이하 축구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FIFA 4대 남자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는데요, 지금까지는 일본과 멕시코만 가지고 있던 영광스런 기록입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교전…100명 사망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수도 방기에서 프랑수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병대에 의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주민 보호를 위해 현지 주둔 중인 프랑스군의 무력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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