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유미, 14회 부산영평상 여자우수연기상 받는다
입력 2013-12-05 15:52  | 수정 2013-12-05 16:13
배우 정유미가 영화 '우리 선희'(감독 홍상수)로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자우수연기상을 받는다.
정유미는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영평상에서 여자우수연기상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불릴 만큼 홍상수의 영화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고 극적 이해도와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홍 감독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배우임을 대중과 평단에게 인정받고 있다.  
부산영평상은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의 새로운 영화 문화를 선도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그 해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작(자)
▲대상=지슬(감독 오멸) ▲심사위원특별상=홍상수(우리 선희) ▲각본상=봉준호, 켈리 마스터슨(설국열차) ▲남녀우수연기상=하정우(더 테러 라이브), 정유미(우리 선희) ▲신인여자연기상=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신인연기자상='지슬' 출연 배우 전원 ▲신인감독상=김병우(더 테러 라이브) ▲기술상=정두홍(베를린) ▲이필우기념상(공로상)=손인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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