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협의회 발족
입력 2013-12-05 15:28 

국내 기업의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 모임인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협의회가 발족했다. 사단법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는 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소비자부문 최고협의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관련 직속 조직을 두고 있는 기업 실무자 모임인 OCAP에서 임원급 모임의 협의회를 신설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의장으로 선출됐다. 동서식품, CJ제일제당, 비알코리아, 매일유업, 농심 등 소비재.금융.유통업체 24곳 임원이 회원으로 참석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곽세붕 소비자정책국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소비자정책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소비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협의회를 조직했다"며 "기업 소비자문제, 동반성장 이슈 등을 해결하고, 해외 소비자문제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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