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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MBC 라디오 ‘두시 만세’로 첫 DJ 도전
입력 2013-12-05 14:22  | 수정 2013-12-05 14:58
[MBN스타 두정아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만세로 첫 DJ에 도전한다.

정경미의 소속사 코코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는 9일부터 윤정수-이유진의 바통을 이어 받아 박준영과 함께 DJ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앞서 정경미는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과 KBS 3Radio ‘강원래의 노래선물 등의 라디오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일주일간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스페셜DJ를 맡아 친근하면서도 경쾌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정경미는 평소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았고, 꼭 한번 DJ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방송을 만들어가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경미와 박준형이 함께 DJ로 나서는 ‘두시 만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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