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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소설, 영화와 만나다’, 5일부터 IPTV 서비스 시작
입력 2013-12-05 10:04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소원과 ‘소설, 영화와 만나다를 안방극장에서도 볼 수 있다.

‘소원과 ‘소설, 영화와 만나다는 5일부터 IPTV 서비스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소원은 제3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을 휩쓴 작품이며 진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소원 엄지원이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설경구, 엄지원 주연의 영화는 아동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 개봉당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한국에서 뿐 만아니라 ‘소원은 전세계 관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파리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하 작가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최초의 옴니버스 영화 ‘소설, 영화와 만나다는 이상우, 박진성&박진석, 이진우 감독이 각색한 작품이기도 하다. ‘비상구는 탈출구 없는 청춘의 일기를 그려냈으며 ‘더 바디(THE BODY)는 유려한 영상미와 음악이 어우러져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풍부한 감성을 선사했다. ‘번개와 춤을은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IPTV 서비스를 통해 극장 관람이 어려웠던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문학과 영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

사진=포스터
이외에도 오는 6일부터는 ‘동창생, 11일에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IPTV 서비스도 시작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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